지난 3월 키이우 점령 실패 퇴각 후 이 지역 공격 처음
우크라이나군, 헤르손 8개 마을 재탈환 등 반격 가열
재탈환 스비아토히르스크 민간인 매립지서 시신 4구 발견
키이우의 빌라 체르크바 마을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 3월 러시아군이 키이우 인근 지역을 점령하려다 실패, 퇴각한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군은 또 러시아가 점령한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와 마주하고 있는 드네프르강 서쪽 제방과 도네츠크 지역에도 포격을 가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이 재탈환한 스비아토히르스크에서는 민간인 매장지에 매립된 민간인 4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가 밝혔다.
또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리만에서 크레민나와 스바토베 쪽으로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밖에도 헤르손 지역에서 이번 주까지 8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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