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 위해 노력"
해리스 "아베 전 총리 리더십 양국 관계 강화 기여"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와 해리스 부통령은 중국을 염두에 둔 미일 동맹의 억지령 강화를 재확인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아베 전 총리가 주창했던 자유롭고 열린 인토·태평양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리더십이 양국 관계 강화에 기여했다고 화답했다고 NHK는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일본과 미국의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의 초석"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해리스 부통령 외 아베 전 총리 국장 참석을 위해 방일한 외국 고위 인사 40명과 '조문 외교'를 한다.
그는 국장일인 27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날 예정이며 28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훈센 캄보디아 총리 등과 회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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