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국정원 기조실장 23억…방위사업청장 16억원

기사등록 2022/09/23 07:44:05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뒷줄 왼쪽부터 조상준 기획조정실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 백종욱 3차장. (공동취재사진) 2022.08.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23억8천만원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23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6월 임용 고위공직자 재산 자료에 따르면 조 실장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모두 23억8333만원이다.

부동산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179.28㎡) 16억58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남양주시 단독주택 13억4706만원 등 30억506만원이었고 신고한 채무액은 11억4000만원이었다.

김수연 국정원 2차장은 20억2046만원을 신고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파트(133.10㎡) 13억2200만원과 본인 명의의 토지 2억5756만원이 포함됐다.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의 재산 신고액은 14억1882만원이었다. 배우자 명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아파트(123.09㎡) 5억85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16억6000만원을 신고했다. 엄 청장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의 5억8000만원 아파트와 가액 8억5000만원 상당의 울산시 울주군 소재 토지 2443㎡ 등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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