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218m의 42층 초고층 건물…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아
이날 화재로 차이나 텔레콤 건물 수십개 층이 불에 탔다. 창사시 소방 당국은 280명의 소방관들을 투입해 높이 218m의 고층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차이나 텔레콤은 성명에서 부상이나 사망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휴대전화 서비스에도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화재 영상에는 건물 한 쪽이 검게 그을리고, 잔해들이 땅에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지 언론의 다른 동영상은 건물 내부 직원들이 밖으로 대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재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