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영향' 서울 올림픽대로·동부간선로 등 곳곳 통제

기사등록 2022/09/06 00:27:13 최종수정 2022/09/06 00:36:29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 통제기준 4.4m 넘어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달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대교분기점 인근 김포공항 방면 올림픽대로가 침수위험으로 전면통제되어 출구로 나가는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2022.09.06.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서울 올림픽대로 진입 여의상류IC(램프)에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5일 오후 11시45분부터 올림픽대로 진입 여의상류 IC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한강 수위가 통제기준인 4.4m를 넘어선 데에 따른 조치다.

서울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5일 오후 10시30분을 기점으로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수락지하차도~성동교)가 전면 통제됐다. 이에 앞선 오후 9시51분에는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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