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강 첫걸음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기사등록 2022/09/05 16:01:39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

혈압·콜레스테롤 측정·향수 만들기 체험 등

[광주=뉴시스] 5일 광주시청 1층에서 열린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5일 청사 1층 시민홀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민·관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광주시교육청·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광산구 고혈압 등록교육센터·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광주금연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자기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인증 이벤트에 참여했다. 간이 심방세동 검사, 스트레스 지수 검사와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본인의 혈압·혈당 등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