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가 지난 19일 개최된 한국심리학회 총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서 교수는 2006년 한국심리학회 자격제도위원장을 시작으로 재무이사, 대외이사, 정보이사, 공공정책위원장, 산하 한국건강심리학회장 등 여러 회장단을 거치며 심리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수상했다.
서 교수는 삼육대 연구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서울시동북4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포럼 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맡아 연구 및 산학협력 행정가로서의 경력을 쌓았으며 한국중독상담학회장,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편집장직을 수행하며 건강 및 웰빙 관련 행동과 심리를 연구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삼육대 측은 설명했다.
현재 서 교수는 대한스트레스학회, 한국문화및사회문제학회,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를 비롯한 여러 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심리학회는 1946년 2월 4일 조선심리학회라는 명칭으로 출범, 현재 15개의 산하 학회와 2만5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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