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물 주택융자 기준금리도 4.30%로 0.15%P 내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종전 3.70%에서 3.65%로 0.05% 포인트 내렸다.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에 인하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5년물 LPR도 종전 4.45%에서 4.30%로 0.15% 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0.15% 포인트 인하한 이래다.
인민은행이 1년물과 5년물 LPR을 동시에 인하한 것은 지난 1월 이래 7개월 만이다.
앞서 인민은행은 15일 시중은행에 1년간 자금을 융통하는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를 2.85%에서 2.75%로 낮췄다.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 1년물을 MLF 금리를 기반으로 해서 설정하기에 사실상 동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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