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9시50분께 "7호선 이수역 대합실에 빗물이 유입돼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을 보면 승강장 대합실에 빗물이 들어차더니 역 천장이 일부 무너져 내렸다.
서울 남부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10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9시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풍수해 위기 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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