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립공원 출입통제…춘천케이블카 운행 중단
기사등록 2022/08/08 23:03:54
최종수정 2022/08/08 23:49:42
호우특보 발령으로 국립공원 통제
낙뢰 사고 예방 위해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운영 중단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8일 오후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시설 주차장 입구에 낙뢰 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운영을 중단한다는 안내 간판이 세워져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철원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춘천, 화천, 홍천·인제·양구·평창 평지, 횡성, 원주, 중부·북부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5시에는 영월과 정선 평지, 남부 산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2022.08.08.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8일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등산객들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국립공원별로는 치악산 탐방로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오대산은 월정사~일주문, 상원사~적멸보궁 구간 통행이 가능하고 나머지 탐방로 출입은 안 된다.
설악산은 외설악 소공원·비룡폭포 등 탐방로를 제외하고 출입할 수 없다.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소노인터내셔널은 낙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케이블카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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