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령별 맞춤형 무료 문화예술교육 진행"

기사등록 2022/08/08 17:39:0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전북도민들의 여유로운 문화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전북도민들의 여유로운 문화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정원 충족 시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먼저 전북지역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놀이터 SORI'는 미술이라는 장르를 어렵게 받아들이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표현활동을 통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창의성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10월 1일~11월 26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하며 1기(3~4학년)와 2기(5~6학년)로 나눠 기수당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하며, 내달 8일까지 온라인(sori_2318@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9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어른들의 문화 놀이터 See 作'은 20세 이상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미술작품 감상, 작가와의 대화, 창작활동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진행하며 1기(오전반)와 2기(오후반)로 나눠 각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내달 8일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발레로 쓰는 자서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내달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2시간씩 진행할 계획이다.

발레를 배우면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자서전으로 쓰고, 교육 수료 후 발레 발표회와 변화하는 자기 모습을 기록한 아카이브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응원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당 측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