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빈·원지안·조현철 '유쾌한 왕따' 출연 확정

기사등록 2022/08/05 11:04:52

대지진으로 학교에 고립된 학생 이야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성유빈·원지안·조현철이 드라마 '유쾌한 왕따'에 출연한다고 클라이맥스스튜디오가 5일 밝혔다.

'유쾌한 왕따'는 대지진이 발생하고 고등학교에 학생들이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김숭늉 작가가 2014년부터 약 2년 간 연재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성유빈과 원지안은 각각 학교에 갇힌 학생 '동현'과 '수현'을 연기한다. 조현철은 담임선생님 '영균'을 맡았다. 연출은 '혜와, 동'(2011) 등을 만든 민용근 감독이 하고, 각본에는 웹툰 'D.P 개의 날'의 김보통 작가가 참여했다.

'유쾌한 왕따'는 지난달 21일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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