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대위는 박홍근 원내대표 주재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 비대위원장은 오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8월 10일까지 자택에서 격리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우 위원장은 자가진단키트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해 이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코로나 양성임을 통보받았다.
우 위원장이 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5일 예정된 비대위 회의는 박홍근 원내대표가 주재하게 됐다.
우 위원장은 어머니 묘소가 위치한 경기 포천 농가에서 격리 기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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