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등

기사등록 2022/08/03 16:53:32
[증평=뉴시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과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은 4일부터 도안면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내 마리나클럽에서 2022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7000만원(도비 3500만원, 자체예산 3500만원)을 들여 카약, 패들보트(SUP), 수상자전거, 드래곤보트 등 4종목이다. 드래곤보트는 올해 추가한 종목이다.

군은 10월31일까지 연인원 3500명 참여를 목표로 한다.

추석 연휴와 매주 월·화는 휴무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이용하려는 날 3일 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oleports.or.kr)에서 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증평소방서, 벌 쏘임 주의 당부

충북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최근 벌 쏘임 경보 발령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벌 쏘임 경보는 최근 3년간 일별 벌 쏘임 출동 건수를 파악해 위험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사고 발생을 예측한다.

해마다 추석을 기점으로 30일 전부터 벌 쏘임 사고가 크게 늘어난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종류 자제 ▲어두운 색 계열 옷보다는 흰색 계열 옷 착용 ▲벌집 발견 때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때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벗어나기 등이다.

벌에 쏘이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말벌은 더욱더 위험해 119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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