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라오스 간호교육자 대상 교육과정개발 워크숍

기사등록 2022/07/19 14:43:57

응급간호교육 통해 응급간호사의 역량 강화

라오스 간호교육자 대상 워크숍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라오스 방비엥에서 간호교육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교육과정개발위원회, 실습교육개발위원회, 시험문항개발위원회 등 3개 위원회 20여명이 참여하여 성과바탕 교육프로그램의 평가체계개발, 간호핵심술기 매뉴얼개발, 간호사국가시험 문항개발에 대한 교육과 논의가 있었다.

실습교육개발위원회와 함께 간호핵심술기 항목에 따른 실습이 이뤄지도록 협력대학 간호실습실 구축에 필요한 실습실 조감도 및 간호실습기자재 목록을 확정했다.

라오스는 매년 음주·과속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늘고 있음에도 응급간호사의 실질적인 교육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인제대는 라오스 주립병원 간호관리자를 주축으로 한 응급간호교육위원회를 꾸려 응급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라오스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인제대는 2019년 교육부와 연구재단의 개발도상국대상의 교육개발지원사업인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첫 확산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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