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반도체 등 특화된 5개 오픈랩 집중·육성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가 내년 연말까지 경기도의 주력사업인 ▲LED 반도체 ▲바이오헬스 ▲스마트팩토리 ▲기능성 센서 소재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에 특화된 5개의 오픈랩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한국공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년 지역산업 연계 대학 Open-Lab 육성 지원사업’ 사전기획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단계 본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공대는 내년 연말까지 총 18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기도 협력형 혁신네트워크 협의체를 통한 오픈랩의 성공적인 육성과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산업 연계 대학 Open-Lab 육성 지원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실을 Open-Lab으로 지정하고, 지역 대학-기업-지역혁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학 보유 기술이전 등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편 한국공대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산업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교명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변경하고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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