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차에 치인 90대男 사망·태백서 물놀이 중 실종 대학생 숨져

기사등록 2022/07/09 09:18:48 최종수정 2022/07/09 11:22:47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9일 오전 4시53분 강원 원주시 개운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A(91)씨를 치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전날 오후 8시2분 태백시 동점동 황지천 구문소 상류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B(21)씨가 119구조대에 발견됐다.

발견 당시 B씨는 의식이 없었고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일행은 오후 4시7분에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를 했다.

B씨와 일행은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 참가한 C 대학의 선수들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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