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레바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하루 새 861명이 늘어나 최근 몇 주일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이번 급증으로 레바논의 누적 확진자는 총 110만5129명이 되었다고 레바논 보건부는 22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명이 늘어 1만 456명이 되었다.

이 달 들어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9일로  신규확진자가 447명이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22일 발표된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양성 비율은 8.9%였으며 16명이 새로 병원에 입원했다.

레바논은 해외 관광객들과 여름 휴가로 귀국하는 귀국자가 최근 부쩍 늘면서,  지난 2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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