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로 5.4% 성장…중국의 4.8%보다 나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9개 국의 국내총생산(GDP) 총규모가 그만큼 커진 것이다. 이날 발표된 성장률은 분기 최종치로 한 달 전 중간치인 0.3%의 배나 된다.
2월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충격이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서 2분기 성적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 수출과 기업 재고가 도움을 준 반면 정부 지출 및 민간 소비는 성장세를 끌어내렸다.
같은 기간 미국은 같은 직전분기 대비에서 마이너스 0.4% 역성장했으며 일본도 이날 마이너스 0.1%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1.3% 플러스 성장했다. 한국도 플러스 0.7%였다.
유로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로 2021년 성장률 5.3%와 비슷하다. 이는 중국의 전년대비 4.8% 성장보다 좋은 성적이다.
세계은행은 전날 올 세계 경제 전망치를 당초 4.1%에서 2.9%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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