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영 창녕군수 당선인 "위대한 창녕시대 열어가겠다"

기사등록 2022/06/02 05:50:21 최종수정 2022/06/02 06:05:40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인 2일 오전 국민의힘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 후보가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하자 부인과 함께 꽃목걸이를 걸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부영 후보 캠프 제공) 2022.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경남 창녕군수에 김부영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과 함께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대한민국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창녕도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새벽 출근길에서, 시장에서, 거리 유세장에서 창녕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창녕군민들의 간절함은 고스란히 저에게 와 닿았다며 1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저는 참 행복했습니다. 가슴 벅찬 경험도 많았다"고 그동안 소회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소멸위기에 처한 창녕의 현실을 군민들께 알렸고, 창녕의 성장잠재력과 지리적 이점은 이러한 위기 상황들이 오히려 기회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들께서 제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8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초심 잃지 않고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며 저 김부영이 앞장서서 창녕의 변화와 성장,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오직 창년발전이라는 대의를 늘 가슴에 품고 있었다. 지금까지 잘 준비해 온대로, 능숙한 일솜씨로 군민들께 보답하겠다며 '창녕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군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임 있는 군수로서 '위대한 창녕시대' 반드시 열어 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