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평택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시장을 재신임했다.

당선이 확정된 후 정시장은 "평택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정치라는 쉽지 않은 여정에서 언제나 용기를 주시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끝까지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며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정 운영에 있어 다소 부족하게 느끼셨을 부분들을 충분히 헤아렸다"며 "시의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여야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평택시민으로서 사시는 일이 그 자체로 자부심이 되도록,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다"며 "다시 한 번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분들께 당선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고 평택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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