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등

기사등록 2022/05/31 10:58:14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주민들의 금융 역량을 높이고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는 다음달 7일부터 11월까지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 신용회복과 채무조정 ▲가계 재무진단·설계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 등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북구청 민생경제과 자영업지원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이후 금융복지상담사가 거주지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희망 장소를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비용은 무료다.

북구는 상담을 통해 상황에 맞는 금융지원제도, 구제 방안을 안내한다. 또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금융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포용금융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북부소방, 소방유물을 찾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소방 유물 수집·기증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 전시 유물을 확보하고 소방 역사의 변천·발전에 관한 자료 등을 발굴·보존하기 위해서다.

운동 목표는 근대 개항기(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전국 곳곳에 숨겨진 소방 관련 역사 자료와 유물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 영구 보존하는 것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 대상 유물은 작은 배지부터 소방 관련 문헌, 서적, 사진, 물품, 의복, 장비, 차량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다.

 유물 기증자에게는 유물 기증 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증자 명단 수록, 중요 행사·전시 개막식 초청 등 특전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 누리집에서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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