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 41분께 동구 초량동 제1지하차도를 지나가려던 A정당 선거유세차량(1t)의 스크린이 높이 3.5m 입구 윗부분과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유세차량에 설치된 유세용 단상 등 구조물이 도로로 떨어지면서 파손됐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세차량이 스크린을 내리지 않은 채 지하차도를 지나가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찰 사고접수 없이 보험처리로 종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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