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게스 부통령 "석유산업 금광 농업분야 투자 환영"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회의에서 화상연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이 날 화상 연설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여러 분야에 걸쳐서 "중요한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정부는 안전하고 투명한 투자관리를 위해 앞으로 매력적인 투자를 만들 수 있는 입법 작업 등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산유국 가운데 하나인 베네수엘라는 세계 1위의 다이아먼드 매장량과 세계 4위 금 매장량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 철과 보크사이트등 유라시아경제연합( EAEU )의 투자자를 끌어들일 만한 광물들도 많다.
로드리게스는 과일, 육류, 코코아, 해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산업에도 투자 기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라시아 경제연합이 앞으로 베네수엘라와 더불어 새로운 경제 협력과 투자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이번 첫 유라시아 경제포럼에는 회원국 정상들이 화상으로 참가하며, 현지 초청 지도자들과 21개 주제별로 분과회의와 세계 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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