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인헌 후보는 이날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의 유학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보금자리 주택을 우선 배정해 정착을 돕고 연차별로 사업을 확대해 통·폐합 위기의 면 지역 학교를 살리면서 인구 증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제시했다.
▲초등학교 특성화 교육 ▲초·중·고 아침급식 무료 제공 ▲고등학생 전 학년 100만원씩 장학금 지급 ▲거점학교 지정으로 대학 진학 지원 ▲중원대와 산학업무 협약으로 기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도 이날 ‘괴산형 신개념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덕·체와 과학기술의 바탕인 창의력을 고루 갖춘 21세기형 인재를 육성해 괴산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역사회·학교 간 협력으로 아동·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행복교육지구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행복버스 운영, 이화여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스스로 동아리 지원사업, 청소년 정책마켓, 마을학교 연합축제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 발전 방안으로 ▲대학특성화사업 지원 ▲괴산학 등 지역발전 학술연구 지원 ▲괴산 특화형 평생학습 거점대학 운영 등을 공약했다.
인구 유입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장연면에 3년 6학급 3개과 180명 규모의 특성화 골프고등학교 설립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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