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민정 1.3%, 기본소득당 신원호 1.2%
매일신문이 대경미래발전포럼과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3·24일 양일 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8%가 차기 대구시장으로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7.7%, 한민정 정의당 후보 1.3%, 신원호 기본소득당 후보 1.2% 등 순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6.3%, ‘잘 모르겠다거나 무응답을 한 비율은 2.7%였다.
연령대 별로도 홍 후보가 전 연령에서 우세를 나타냈다. 특히 60대 이상 응답자에서 82.9%의 지지를 얻으며 가장 높았고 30대에서도 71.1%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3.5%,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0.7%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이다. 무선ARS 100%(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였으며 응답률은 7.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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