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선대위 지도부 '온통행복캠프'서 회의 개최
허 후보는 이날 오전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열린 중앙당 선대위 회의에서 "대전시정을 이끌고자 하는 사람이 대전에 있는 집을 팔고, 서울의 아파트를 구입해 서울에 세금을 내고 있다”며 "이런 사람에게 대전시정을 절대 맡길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재선 시장이 없다 보니 도시 발전이 저해되고 행정은 오락가락 했다”며 "재선시장을 만들어 민선 7기에 이룬 많은 성과들이 구체화되고,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민주당은 대전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확실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정적, 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동안 함께해 온 우리 당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대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중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막말 쌍두마차인 이장우 후보와 김태흠 후보를 공천해 충청인의 자부심을 짓밟았다”고 지적하면서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 후보, 범법자 후보에게 충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은 "애써 몰아낸 국민의힘과 이장우의 막말 정치는 대전서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다시 돌아와서는 안 된다"고 힘줘 말하고 "누구보다 지역을 발전시킬 능력 있는 일꾼들이 바로 민주당"이라며 필승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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