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국민의힘 서울 중구청장 후보, 12일 선거캠프 개소

기사등록 2022/05/11 18:28:05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체제 돌입…오세훈 참석

[서울=뉴시스] 김길성 국민의힘 서울 중구청장 후보. 2022.05.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김길성 국민의힘 서울 중구청장 후보가 오는 12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6·1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후보는 내일 오후 3시 중구 다산로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자리에는 이날 후보 등록에 나서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광희초·동북중·성동고를 나온 중구 토박이로 이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용인도시공사 사장,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 여의도연구원 데이터랩센터장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중앙선대본부 서울지부 특보를 맡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도심 시장의 마켓 클러스트 구축, 세운상가 산학협력기지, 동대문 패션타운 세계화, 시니어 건강센터 활력프로그램 마련, 중구민을 위한 빅데이터 AI 비서 도입, 중구 '워라밸' 도시 프로젝트, 중구 명품도시 프로젝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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