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첫 출근길 '서초→용산' 8분…우려했던 교통혼잡 없어
기사등록 2022/05/11 10:38:56
최종수정 2022/05/11 10:43:16
8시21분 자택 나서 8시31분께 집무실 도착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기 위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8~9분이었다. 출근 시간대 서초동에서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으로 향하는 경로였지만, 큰 교통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전 8시21분 김건희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 8시23분 경호차량에 탑승, 반포대교를 건너 오전 8시31분께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에 도착했다.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 주한미군용산기지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2.05.11. livertrent@newsis.com 윤 대통령의 자택과 집무실은 7㎞ 정도 거리다. 이날은 반포대교를 건너가는 동선이었지만 이는 당일 교통상황이나 집회상황, 교통사고 발생상황 등을 고려해 매일매일 달라질 수 있다. 한남대교나 동작대교 등을 건널 수도 있다는 얘기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윤 대통령의 출근은 한창 출근하는 시민들이 몰릴 '러시아워'였지만, 큰 교통혼잡은 나타나지 않고 대체로 원활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성모병원 사거리는 오전 8시부터 일부 통제되는 등 윤 대통령의 동선을 따라 교차로 등에서 신호통제, 우회통제 등 교통통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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