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맞손'

기사등록 2022/05/11 11:00:00

중소기업·협동조합 ESG 수준진단 실시

시설 도입 등 정책사업 연계 지원 강화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2022.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지원에 손을 잡는다.

양 기관은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탄소중립·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ESG 선도사례(선도기업 육성·선도단지 구축) 발굴 ▲업종별 솔루션 개발, 공유 ▲정책 발굴 및 상호 연계 ▲조사, 연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와 업종별 협동조합으로부터 추천받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공동시설에 대해 중진공에서 탄소중립·ESG경영 수준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지속적으로 시설 도입 등 정책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강화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는 탄소중립 ESG경영 동참을 선언했다.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과 ESG 관련 현장애로 논의도 이뤄졌다. 업계에서는 ▲업종별 ESG 교육 확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활용방안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탄소중립과 ESG는 중소기업이 피해갈 수 없는 경영환경의 변화로 중진공은 올해 18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수준진단을 진행해 5607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저감 방안을 제시했다"며 "향후 기관 간 협력과 공조 강화로 정부 국정과제 실현과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 지원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탄소중립과 ESG라는 피할 수 없는 흐름에 중소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 저감 시설 도입 등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문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장은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업종별 협동조합이 가교역할을 수행해 중소기업이 탄소중립과 ESG라는 새로운 물결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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