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동시간보다 3만3709명 감소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7만537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5일) 동시간대 7만6126명보다 749명 감소한 수치다. 전주 화요일인 지난 19일 같은 시간 10만9086명보다는 3만3709명 줄었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6만1814명보다는 1만3563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1만8400명, 서울 1만1521명, 인천 3538명 등 수도권에서 3만3459명(4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1918명(56%)이 나왔다.
경북 5410명, 전북 3955명, 경남 4653명, 충남 3775명, 전남 3635명, 대구 3539명, 광주 3037명, 강원 2962명, 부산 2003명, 울산 1776명, 대전 2720명, 충북 2927명, 제주 937명, 세종 58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361명으로, 전날 3만4370명보다 4만5991명 늘어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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