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로켓이 이스라엘 북부의 공터에 떨어져 어떠한 피해나 부상도 입히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발사체가 발사된 곳과 레바논 남부의 인프라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이스라엘 북부에서는 일상적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즉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호전적인 헤즈볼라 조직은 2006년 한 달 동안 결말이 나지 않은 전쟁을 치른 원수지간으로 이후양국 국경 지역은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부분 조용한 상태였다.
레바논에는 헤즈볼라 외에 소규모 팔레스타인 단체들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로켓 공격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로켓포 발사에 앞서 이스라엘에서는 일련의 치명적인 공격,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서의 체포 공격, 하마스가 장악한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 공격 등 지난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세력 간 11일에 걸친 전쟁 이후 이 지역을 뒤흔든 최악의 폭력 사태로 긴장이 고조돼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