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가구에 4만6070명 몰려…검단신도시 역대 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5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6070건이 접수돼 평균 8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D타입으로, 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68건이 접수돼 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불로동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검단Ⅰ(3만1374건)' 이후 검단신도시 내 역대 최다 청약접수 기록이며, 지난해 5월 서구 당하동에 분양한 '검단역 금강 펜테리움 더 시글로(57.2대 1)'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단지는 앞서 지난 11일 960가구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총 8795건이 접수돼 평균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서 들어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 역세권 입지를 갖춰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 만큼 계약 또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일대에서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74~125㎡, 13개동, 15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3.3㎡당 평균 평당가는 1347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