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지역 유통·서비스업 자금·일자리·수출 지원

기사등록 2022/04/07 08:33:45

서울세관 등 5개 기관 다자 간 협약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서울지역 유통·서비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

중진공은 7일 오후 서울 금천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지역 K-뷰티 등 유통·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기관은 중진공, 서울세관, 서울산업진흥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코리아센터 등 5곳이다.

이들은 민관 협업 체계 구축, 이어달리기식 지원을 통해 K-뷰티, 패션 등 서울 서부권 주력산업인 유통·서비스업 기업의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기관별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기업 발굴 및 상호 추천 ▲정책자금 융자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교육·컨설팅·창업인프라 제공 ▲일자리 매칭 지원 ▲사회적가치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을 추진한다.

중진공은 성과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컨설팅, 수출마케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이어달리기 식으로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세정지원 상담과 수출·환급 등 컨설팅, 서울산업진흥원은 B2B(기업간거래) 홍보마케팅,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을 지원한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플랫폼 입점과 라이브커머스, 코리아센터는 쇼핑몰 구축, 해외진출 솔루션교육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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