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완판녀 등극...슬리퍼 하루만에 품절

기사등록 2022/04/05 09:07:58 최종수정 2022/04/05 13:14:29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일상복 차림으로 경호 담당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안아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4일 공개됐다. (사진=독자 제공) 2022.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신은 슬리퍼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4일 공개된 김 여사의 사진때문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과 함께 있는 모습이었는데 후드티에 청바지, 맨발의 아이보리 슬리퍼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상에서는 김 여사의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특히 김 여사가 신은 슬리퍼가 약 3만원대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이 부인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슬리퍼 (사진 출처=김건희 여사 공식팬카페 캡처) 2022.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여사의 팬카페 회원들은 해당 슬리퍼 정보를 공유하며 "나도 사고 싶은데 (일부 사이트에서) 벌써 품절됐다" "완판녀 등극" "검소하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품절 사태에  비슷한 형태의 슬리퍼라도 사겠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앞서 김 여사는 사전투표 당시에도 2만 원 대 제품으로 추정되는 스카프를 착용해 화제가 된바 있다. 윤 당선인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김 여사가 10여 년 전 의상을 재활용해 입는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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