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3월 수출입동향 발표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역대 가장 많은 634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무역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우리 수출은 지난 2020년 11월(3.9%)부터 12월(12.4%), 2021년 1월(11.4%), 2월(9.5%), 3월(16.6%), 4월(41.1%), 5월(45.6%), 6월(39.7%), 7월(29.6%), 8월(34.9%), 9월(16.7%), 10월(24.0%), 11월(31.9%), 12월(18.3%), 2022년 1월(15.2%), 2월(20.6%), 3월(18.2%)까지 1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오는 중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27.9% 늘어난 63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억4000만 달러로 한 달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산업부는 "에너지 수입 급등 등으로 수지는 소폭 적자가 나타났으나, 기록적인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주요국 대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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