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내 제1호 건설업 등록업체 삼부토건이 충북 제천 의림지에 대형 리조트를 건설한다.
제천시는 의림지 관광휴양형리조트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삼부토건 등 3개 회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삼부토건 40%, 부동산 개발업체 화우 30%, 반도제 장비업체 코디엠 30% 비율로 참여했다. 이들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총 1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조만간 투자협약을 한 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삼부토건 등은 총사업비의 15%를 출자해 SPC를 설립하며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지구단위계획수립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SPC는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현 청소년수련관을 매입한 뒤 그 터(6만1914㎡)에 300실 객실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10층 건축 연면적 9만1199㎡ 규모의 리조트를 짓는다. 착공은 내후년께 이뤄질 전망이라고 시는 전했다.
삼부토건 컨소시엄은 앞선 공모에도 응모했으나 리조트 준공 이후 운영 계획이 미비해 탈락했었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제천시의 핵심 공약인 의림지 리조트 개발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면서 "도심과 가까운 의림지 리조트는 제천을 지나는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 변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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