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블의 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가 오는 5월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고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21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주인공인 두 번째 영화로, 그가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에서 실수로 멀티버스의 문을 열게 된 뒤 수습할 수 없는 혼란에 휩싸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le Cinematic Universe·MCU)의 멀티버스 시대를 알리는 작품이었다면, 이번 영화는 본격적인 멀티버스 시대를 시작하는 작품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번 작품에 등장할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도 확인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맡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물론이고 엘리자베스 올슨이 연기하는 스칼렛 위치, 레이철 맥애덤스가 맡은 크리스틴 팔머, 소치틀 고메즈의 아메리카 차베즈가 나온다. 이밖에도 웡·모르도 등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와 함께 멀티버스에서 새롭게 출연하는 캡틴 마블, 멀티버스 속 또 다른 닥터 스트레인지 등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은 2000년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인 연출을 맡은 것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레이미 감독은 슈퍼 히어로 영화 뿐만 아니라 호러물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에도 호러물의 분위기가 담길 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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