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위로받기 원하는 여친, 남친만 몸살…'연참3'

기사등록 2022/03/16 08:29:05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 115회. 2022.03.16.(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꼰대 기피자 여자친구가 세상 탓만 하며 남자친구를 원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15회에서는 35세 고민남과 11세 어린 여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됐다.

회사에서 젊은 꼰대 팀장인 고민남은 친구들 모임에서 11세 연하인 그녀에게 천눈에 반한다. 그녀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고 싶었던 고민남은 자신의 꼰대력을 청산하고 좋은 남자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는 꼰대 팀장 때문에 힘들다며 회사를 그만뒀다. 여자친구는 "나 좀 예뻐해주면 안돼?"라며 무조건적인 위로를 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이 많은 남자의 메리트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도 이해해주길 바라는거다"라고 분석했고, 곽정은은 "고민남에게 '위로 자판기'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퇴사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자친구는 폭풍 과소비를 시작했고, 돈이 다 떨어지자 칩거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젠 자신이 노력하는데 세상이 안 따라준다며 이 정도면 자신이 아니라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자신과 같은 취업난을 겪지 않은 세대이기 때문에 자신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며 고민남까지 공격했다.

한혜진은 "누군가를 만나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계속해서 받는다면 내 인생도 파멸로 간다. 내 인생에 안 좋은 영향만 끼치는 사람이라면 이별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숙은 "남자친구 탓을 하며 핑계를 찾아 헤매고 있다. 마음에 있는 소리를 다 뱉어내고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었구나 생각하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과 만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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