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현금처럼 사용 '전기차 모바일충전권' 출시

기사등록 2022/03/15 15:53:23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KT알파가 국내 전기차 충전업체 '차지비(ChargEV)'와 손잡고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전기차 모바일 충전권'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며 전기차 충전 시장은 급속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를 충전하는 인프라 확대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급된 전기차 수는 총 23만8063대로 지난해에만 10만427대가 늘었다.

차지비 충전권은 국내에 설치된 10만대의 충전기 중 90% 이상 충전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차지비가 직접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 1만1000대 외에도 로밍 제휴사업자 충전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충전권은 총 6종(3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2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으로 구성되며, 기프티쇼 WEB 및 APP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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