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국내 대표 배달 앱 '요기요'와 손잡고, '포장'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요기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매출 증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관계를 확장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후 양사는 '즉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실행에 옮겼다.

비대면 시대에 딜리버리 서비스가 호응을 얻자 토니모리와 요기요는 포장 서비스를 추가해, 요기요에 입점한 토니모리 전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토니모리는 요기요 포장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요기요가 진행하는 '뷰티 브랜드 대전'에 동참해 파격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26일까지 요기요를 통해 토니모리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배달 서비스는 4000원, 포장 서비스는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 내 뷰티 브랜드 대전 이벤트 페이지 또는 '헬스/뷰티' 카테고리에서 토니모리를 선택한 뒤, '요기서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로 주문하면 자동 할인된다. '요기패스' 구독자는 중복 할인받을 수 있다.

사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7~28일 요기요의 연중무휴 소비자 할인 혜택 프로그램인 '오늘의 할인'에서 1만원 이상 토니모리 제품 구매 시 배달, 포장 모두 3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언 이후 토니모리는 비대면 시대에도 고객과 매장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며 "요기요 입점은 그중에서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다.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 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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