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채석장 토사 붕괴, 지하 약 20m 작업자 3명 매몰(3보)

기사등록 2022/01/29 12:10:29 최종수정 2022/01/29 13:00:29
토사가 붕괴로 작업 인부 3명이 매몰된 경기 양주시 은현면 석재 채취장에서 소방 등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양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29일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돼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매몰됐다.

작업 중 갑자기 무너진 토사에 매몰된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직전까지 이들은 지상에서 약 20m 아래서 천공기 2대와 굴착기 1대를 이용해 작업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몰된 이들은 천공기 등 장비안에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동한 소방은 119구조견과 장비 등을 동원해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매몰지에 대해 장비 등을 이용, 흙을 파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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