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유원산업과 400억원 규모 투자협약

기사등록 2022/01/12 15:11:51 최종수정 2022/01/12 18:52:43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유원산업㈜과 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에서 콘크리트 파일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영동산업단지 3만9766㎡에 오는 2025년까지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장이 건립되면 본사를 영동으로 이전하고 지역민을 우선 채용한다. 120여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세복 군수는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를 만들고 우수기업들이 영동군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용산면 일원에 조성된 영동산업단지는 29곳의 업체가 입주 또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분양률은 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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