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는 지난 23일, 창업 경진대회 '비더로켓 시즌6' 론칭데이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의 압축 성장과 성공적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취지로, 서울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기획됐다. 심사위원으로는 프리미어 파트너스 정성인 대표, 비더로켓 시즌2 대상 출신 디스이즈엔지니어링 홍유정 대표 등 업계 전문가 12명이 참석했다.

비더로켓 시즌6 은 지난 8월 모집 공고에 381팀이 지원하면서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선에 오른 일곱 팀은 전담 멘토단과 함께 4개월간 마일스톤 달성을 위한 제품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했다.

그 결과, ▲대상에 ㈜노드 박지훈 대표 ▲최우수상에 ㈜잘라컴퍼니 추성훈 대표 ▲우수상에 ㈜실비아헬스 고명진 대표 ▲DIGICO KT상에 ㈜파프리카데이터랩 김유빈 대표 ▲장려상에 ㈜플리퍼코퍼레이션 석정웅 대표, ㈜헬스파크 박현우 대표, ㈜프로이드 김민규 대표가 선정됐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창의력으로 창업에 도전한 팀들의 도약과 내일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에서는 대학이 가진 기술과 지식을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올해 SNU 홀딩스를 설립했고, 대학 중심 일대를 S 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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