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219명, 비수도권 1649명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총 5868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 오후 9시 6247명보다 379명 적고, 일주일 전인 9일 5721명 보다는 147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서울 2504명, 경기 1166명, 인천 549명 등 수도권에서 4219명(71.9%)이 발생했다. 서울은 3일째 동시간대 최다 기록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649명(28.1%)이 나왔다. 대구 159명, 경북 196명, 부산 370명, 울산 56명, 경남 154명, 대전 83명, 세종 8명, 충남 203명, 충북 97명, 광주 42명, 전남 60명, 전북 65명, 강원 121명, 제주 3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0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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