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서 6번째 오미크론 감염확인 국가
2명 중 맨처음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진된 환자는 요르단 국적인으로 남아공에서 최근 귀국했다. 수도 암만의 호텔에 격리 중이라고 관영 페트라 통신이 보건부를 인용해 전했다.
요르단의 두 번째 오미크론 확진 케이스는 역시 국적인이지만 최근 나라를 떠난 적이 없어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 이미 퍼진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10일 보건 당국은 요르단에 들어오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착 72시간 전에 핵산증폭 항체(PCR) 검사를 하고 도착 즉시 다시 PCR 검사를 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일요일(12일)부터 적용되며 5세 미만 아이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앞서 요르단은 새 변이체 오미크론 발생이 남아공에서 첫 공식 보고된 직후부터 남아공 발 비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을 새로 내렸다. 남아공을 비롯 주변의 레소토, 짐바브웨, 모잠비크, 나미비아, 에스와티니 및 보츠와나 등에서 비 국적인들이 요르단에 들어오는 것을 사실상 차단시켰다.
이 남부 아프라카 7개 국에서 입국하는 요르단 국적인들은 암만 공항 내 국영 호텔에서 14일 간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인구 1000만의 요르단은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9만8500명이며 총사망자는 1만1900명에 달한다. 북쪽에 접해 있는 인구 900만 명의 이스라엘이 134만 명 확진에 8200명 사망한 것과 거의 비슷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