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 육군부대 확진 4명 추가…누적 확진 62명

기사등록 2021/12/02 10:41:34 최종수정 2021/12/02 11:20:44

성남 등 확진 속출…환자 232명까지 급증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0시기준 신규 확진자는 5266명 발생해 이틀 연속 최고 기록을 넘겼다. 2021.12.0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강원 화천군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62명까지 늘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화천 모 육군부대에서 전날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5시까지 58명이 확진된 데 이어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62명까지 증가했다.

경기 성남시에서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공군부대 간부 2명은 출장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공군 간부 2명은 부대 확진자 발생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 육군부대에서는 간부 1명과 병사 2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논산, 당진, 세종, 천안, 계룡, 포천, 철원, 서울, 이천, 전주, 대구 등지 군부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232명까지 급증했다. 군 누적 확진자는 243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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