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등 확진 속출…환자 232명까지 급증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강원 화천군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62명까지 늘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화천 모 육군부대에서 전날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5시까지 58명이 확진된 데 이어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62명까지 증가했다.
경기 성남시에서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공군부대 간부 2명은 출장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공군 간부 2명은 부대 확진자 발생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 육군부대에서는 간부 1명과 병사 2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논산, 당진, 세종, 천안, 계룡, 포천, 철원, 서울, 이천, 전주, 대구 등지 군부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232명까지 급증했다. 군 누적 확진자는 243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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