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부천시, 3회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개최

기사등록 2021/11/03 14:49:19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은 4~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부천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1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5개국 400여 명이 참석하며,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회복시대 글로벌 환자 유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대 중증환자 유치 사례 ▲코로나19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의료관광 시장변화와 전망 등 이며, 부천세종병원 가정의학과 김수연 과장이 세션1 코로나19 시대 중증환자 유치 사례의 연자로 나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환자 유치 사례’ 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는 ▲부천의료관광설명회 ▲대학생의료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웅진플레이도시 메디컬데이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 개요 및 자세한 사항은 2021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http://bi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4차 산업혁명, 포스트코로나 시대 부천시 의료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팬데믹의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발전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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