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파이낸셜타임스 선정
18일 F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지난해 19위를 기록, 톱 20에 진입해 2년 연속 톱 20에 들어갔으며 현재 기준, 11년 연속 국내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고려대는 전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고려대는 세계 명문 경영대학인 펜실베니아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38위), 싱가포르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Business School, 22위), 컬럼비아대학(Columbia Business School, 34위) 등보다 높은 순위라고 전했다.
FT에서 발표하는 E-MBA 순위는 국제 경영교육 인증 기관인 AACSB와 EQUIS의 인증을 받은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E-MBA 졸업생의 지표인 ▲연봉(salary) ▲급여 상승률(salary increase) ▲승진(career progress) ▲목표 달성률(aims achieved)을 비롯해 ▲여성 교원 및 학생 비율(female faculty/students) ▲외국인 교원 및 학생 비율(international faculty/students) 등과 ▲연구역량(FT research rank) 항목을 평가한다.
고려대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권에 포진한 다수의 아시아 지역 대학이 미국, 유럽 대학과 공동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반면 고려대는 단독 프로그램으로 세계 20위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CEO급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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