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데빌', 3년 만에 귀환...배우 송용진 연출

기사등록 2021/10/12 16:06:18
[서울=뉴시스]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더데빌' 포스터. '더데빌'은 오는 12월10일부터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알앤디웍스 제공) 2021.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수습 기자 =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더데빌'이 3년 만에 돌아온다.

12일 뮤지컬 '더데빌' 측은 오는 12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선을 믿는 빛의 상징 'X-화이트(X-WHITE)'역에는 박민성, 고훈정, 백형훈, 조환지가 이름을 올렸다. 존 파우스트를 유혹하는 어둠의 상징 'X-블랙(X-BLACK)'역은 김찬호, 박규원, 장지후가 함께한다.

유혹에 사로잡힌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역으로는 이승헌, 배나라, 이석준이 캐스팅됐다. 선을 좇는 인간의 양심이자 존 파우스트의 가장 아름다운 존재 '그레첸'역에는 여은, 김수연, 이지연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앙상블에는 유민영, 서채이, 신윤재, 조민호, 이설아가 이름을 올렸다.

작품을 완성할 창작진에도 관심이 쏠린다.

먼저, 2014, 2017, 2018 세 시즌 동안 존 파우스트로 작품에 참여했던 23년 차 배우 송용진이 연출에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더데빌'의 음악을 초연부터 이끌었던 신은경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채현원 안무가가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뮤지컬 '더데빌'은 빛의 상징 'X-화이트(X-WHITE)'와 어둠의 상징 'X-블랙(X-BLACK)', 욕망에 눈이 멀어 'X-블랙'의 유혹에 사로잡힌 '존 파우스트'와 존 파우스트를 구원하려는 '그레첸'까지 네 명의 캐릭터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 선과 악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더데빌'은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별도의 전환 없이 조명만을 사용하여 표현한 무대 활용, 상징적 가사와 독창적 캐릭터 등 파격적인 전개와 구성으로 개막과 동시에 '문제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3년 만에 재개막하는 뮤지컬 '더데빌'은 오는 12월10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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